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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Review

몬스타기어 MP35 아크릴 팜레스트 한 달 사용 후기

  • 상품명 : 몬스타기어 MP35 아크릴 아세탈 팜레스트 (사이즈 35cm , 두께 1.5cm)
  • 구매처 : 네이버 스토어 (판매자 : 몬스타기어)
  • 가격 : 15,000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팜레스트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한성 키보드 GK893B SPORTS 한글 유무선 블루투스 무접점 키보드 화이트 제품으로 제가 이미 리뷰를 한 번 사용한 적 있습니다. 관련 컨텐츠는 아래 링크로 다시 봐주세요♥

 

 

 

https://chichibaby.tistory.com/5

 

한성 무접점 키보드 GK893B SPORTS(텐무무) 구매 후기

상품명 :한성컴퓨터 GK893B SPORTS 한글 유무선 블루투스 무접점 키보드 화이트 구매처 : 전자랜드 온라인몰 가격 : 145,000원 기계식 키보드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뒤로 유튜브에서 타건영상, 기

chichibaby.tistory.com

 

 

키보드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지 2주쯤 지났을 시점에 유리손목 유리손가락인 저는 어느 날 손등 부분에 뼈마디 사이사이가 욱신거리며 아픈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맨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다가 문득 깨달은 것이 한성 키보드를 하루에 6시간 이상씩 매일 사용했더니 발생한 통증이였습니다.

 

 

해당 키보드는 키압이 50g 정도되는데요. 높다면 높은 키압입니다. 특히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는 입장에서 적응되기도 전에 장시간 사용하니까 바로 손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팜레스트의 필요성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버텨보자? 입장이였어요ㅋㅋ

 

 

하지만 손이 이렇게 뻐근해진다면 앞으로 더 자주 사용할 일만 남았고 더 낮은 키압의 키보드를 사자니 고민이 되기도하고 해서 당장 팜레스트를 구매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색감이 있는 것은 화이트 톤의 데스트 셋업을 위해서 아크릴 투명으로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아크릴 팜레스트의 사이즈는 가로 길이 35cm X 폭(세로) 8cm X 높이(두께) 1.5cm 입니다.

일단 갖고 있는 키보드의 상세 사이즈를 보시고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상품 상세설명 페이지에 가보면 33cm부터 35cm, 36.5cm 37cm 등 다양한 크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팜레스트의 6군데에  3M 실리콘 범폰이 붙어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모서리는 다이아몬트 커팅을 통해서 긁히지 않도록 안전하게 제작되어 있어요. 실제로 손으로 만지거나 손목에 닿는 부분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어느 부분도 날카롭다거나 거칠다거나 하는 점을 느끼지 못했어요! 아주 매끈매끈합니다. 표면은 또 아스텔 처리를 해놨기 때문에 끈적이지 않고 아주 쾌적합니다. 

 

 

그리고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적당히 시원한 느낌도 있어서 아주 쾌적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어요!

 

 

 

 

키보드 밑에 놔둔 모습이예요. 옵션에서 두께를 1.5cm이거나 2cm로 선택 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실제로 재보고 1.5cm가 맞는 키보드라서 이렇게 주문했어요. 앞으로 다른 키보드를 살 예정인데 그때는 또 달라지겠죠? ㅎㅎㅎ

어쨌든 한성 텐무무와는 높이가 아주 잘 맞아서 타이핑할 때 손목 모양이 완만하게 바뀌니까 손목이나 손가락 통증이 완전히 100% 사라졌어요. 

 

 

 

 

 

원래 제가 팜레스트 없이 사용해보자 이상하게 우겨댔던 2주동안 제 불쌍한 손목은 이런 모양이였을 거예요ㅋㅋㅋ... 이렇게까지 꺾여서 타이핑하고 있는 줄 저도 후기를 위해 사진 찍으면서 알게 되었네요.

 

 

 

 

자 이제 팜레스트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손목 각도 자체가 완전히 다르죠? 손가락이 아팠던 이유가 다 있었던 거구나 깨달았습니다. 타이핑 많이 하시는 직군에 계신 모든 분들이 팜레스트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사진 한 장으로 설명이 가능하죠.

 

 

그리고 대부분 보면 솜쿠션처럼 말랑하고 푹신한 팜레스트보다는 우드나 아크릴처럼 단단한 팜레스트를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손목이 지지되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단단한 팜레스트를 추천합니다.

 

 

 

 

폭이 8cm 정도 되는데 키보드와 나란히 두었을 때 책상에서 어느 정도 부피를 차지하는지 걱정하시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딱 손목이 책상에 혹은 지지하는 곳에 닿아야하는 정도 면적 이외에는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책상에서도 그렇게 크게 부피를 차지하지 않아요! 저처럼 투명 색으로 고르신다면 시각적으로 답답해보이지도 않구요.

 

 

지금 이미 사용한지 한 달이 되었고, 2주 보다도 더 많이 타이핑을 하고 있는데 손가락 통증이 아예 사라져서 진짜 무조건 팜레스트는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000% 만족하는 구매후기였습니다.